[사진=버넥트]

버넥트(대표이사 하태진)는 3D 설계 정보 기반 증강현실 외형 검사 도구인 TWYN을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에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중전기기 업계 최초로 TWYN 솔루션을 도입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품질 검사에 적용했다.

TWYN 솔루션은 3D 설계 정보를 활용하여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로 촬영한 실제 제품에 3D 설계 정보를 중첩하여 보여주는 AR 기반 품질 검사 도구이다.

기존에 2D 도면을 통해 진행하던 검사 방식과 달리, AR 기술을 사용한 품질 검사는 3D 설계 정보를 실제 제품에 겹쳐 시각화하기 때문에 더 직관적인 데이터 확인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버넥트 관계자는 TWYN 솔루션에 대해 "현존하는 가장 완성도 높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AR 기반 품질 검사 솔루션으로, 중공업, 자동차, 우주항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업계에서 TWYN 솔루션을 통해 품질 검사 업무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