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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국내 산업용 XR 솔루션 선도 기업 버넥트는 전년도 대비 매출이 29% 증가한 6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20% 감소한 113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을 통해 버넥트는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버넥트는 국내 최초의 증강현실(AR) 연구실인 카이스트 UVR Lab 출신 하태진 대표의 리더십 하에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대기업 고객들에게 X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출장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가상훈련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 비용 절감, 제조 수율 향상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성(ESG) 부문에서 기업 가치 증대를 지원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버넥트는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트윈(Twin) 등 다양한 산업용 XR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공공사업, 에너지, 반도체, 정보통신, 교육, 일반 제조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기계/설비, 석유/화학, 건설, 제약/의료까지 고객 기반을 확장하며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버넥트 로고. [사진=버넥트]
버넥트가 국방개혁 4.0에서 강조된 인공지능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작년 국군의무학교에서 주관한 XR 기술 기반 훈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버넥트는, 2024년 국방 분야에서 더욱 확대될 프로젝트들을 준비하며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의 XR 솔루션 협업으로 국방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XR 솔루션을 도입하는 산업군이 늘어나고 있고 대기업에서도 적극적인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고객 수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버넥트는 설립 7년 만에 기술성 평가에서 A·A의 우수한 등급을 받고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차별화된 산업용 XR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만이 보유한 트랙(Track)이라는 컴퓨터 비전 엔진을 개발해 B2G와 B2B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산업용 XR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버넥트는 사업 초기부터 XR 산업이 발달한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해, 2019년 비엔나에 연구센터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2022년에는 미국 지사를 설립해 북미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세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XR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 디바이스 출시와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애플의 비전프로 출시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스마트글라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버넥트를 비롯한 XR 관련 기업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하태진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의 디바이스 출시와 하드웨어 발전은 우리의 XR 솔루션 사업 성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될 수 있는 호환성 높은 솔루션을 만들어내며, 초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이 바로 버넥트"라고 강조했다.
출처: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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