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ews & Press

VIRNECT는 고객과 함께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K-방산 흐름 타고 XR 솔루션 외연 확대

프레스

2024-05-20


"K-방산 열기가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되는 상황인데, 올해 본격적으로 방산 쪽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사 방산 장비에 원격 관리 기능이 있는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이 탑재된다. 내년에는 스마트글라스를 양산하는 게 목표인 만큼 외형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


버넥트의 하태진 대표는 15일 "산업용 확장현실(XR) 생태계의 허브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대표는 카이스트 증강현실연구센터(UVR 랩)에서 10년 간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2016년에 버넥트를 창업했다.


버넥트는 지난해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래로 HD한국조선해양, 삼성물산,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며 산업용 XR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 대표는 "중동을 중심으로 국내 방산 고객사와 함께 시장 개척을 위해 협업을 늘리고 있다"며 "K-방산 열기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고객사의 방산 장비에 버넥트의 XR 솔루션이 탑재되며 5년 이상의 유지보수가 필요해 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넥트의 '리모트' 소프트웨어는 원격으로 설비 문제를 진단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무선 영상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장비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 대표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방문했으며, 올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고객사와 무기 수출 영업을 위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버넥트는 방산 분야 외에도 2차전지를 포함한 국내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XR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하 대표는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버넥트의 XR 솔루션을 활용하면 각종 장비를 태블릿 등 기기에 증강현실(AR)로 구현해 제어할 수 있다.


미국에서 버넥트의 XR 솔루션은 2차전지 고객사에 의해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코딩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으며,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어 장벽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미 많은 고객사가 2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운영 교육에 이를 도입했다. 하태진 대표는 "지난해 미국에서 고객사에 제공한 XR 콘텐츠 교육에 관한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면서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에서는 연구개발(R&D) 중심이던 현지법인이 영업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하 대표는 "올해 유럽 현지에 영업 인력을 배치하고, 상업화 솔루션 판매를 위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넥트는 XR 생태계 확장을 위해 내년 스마트글라스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용 보안경'으로, 중국 엑스리얼의 '에어2' 처럼 안경, 선글라스 크기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글라스의 경우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기 위한 영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솔루션 고객사를 락인(lock-in) 하는 방식으로 외연을 넓힌다.


또한, 버넥트는 교육 분야에서도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반도체 장비 실습을 위해 버넥트의 XR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하 대표는 "반도체 장비의 경우 수백 억원을 웃도는 가격 때문에 대학교 현장 실습에 도입되기 어려운데, XR 솔루션을 활용하면 가상으로 매뉴얼 실습 조작을 할 수 있다"며 "교육 현장에도 솔루션 판매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더벨

VIRNECT는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

현장의 XR/DT 혁신,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